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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병, 민주당 김용민 52.8% 국민의힘 조광한 34.7% [KOPRA]

김혜선 기자I 2024.03.18 10:48:37

KOPRA 15~16일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밖에서 18.1%p 격차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대 총선 경기 남양주병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조광한 후보를 18.1%p 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병 후보(왼쪽)와 조광한 국민의힘 경기 남양주병 후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기호일보의 의뢰를 받아 지난 15∼16일 남양주병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지난 17일 밝힌 결과다.

4·10 총선에서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52.8%, 조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는 34.7%였다. 정재준 개혁신당 후보를 지지자는 3.5%였고 ‘투표할 후보가 없다’ 4.6%, ‘잘 모르겠다’ 2.5%, ‘기타 후보’ 1.9%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3.7%, 국민의힘 32.2%, 녹색정의당 1.8%, 개혁신당 3.6%, 새로운미래 2.2%, 조국혁신당 19.6%, 기타 0.8%, 없음 5%, 잘모름 1.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90%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 유선 ARS 10% 유선전화번호 RDD 비율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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