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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올 여름 최대 일 확진자 28만명을 예측했지만 실제는 더 낮은 18만 745명(8월 17일)의 일 최대 확진자를 찍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 겨울)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이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방역당국은 오는 9일 브리핑에서 향후 예상와 대응방안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당국은 현재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찾을 수 있는 가까운 병·의원인 호흡기환자진료센터 현재 1만 4026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에서 1만 25개소의 원스톱진료의료기관에서는 검사, 치료, 처방, 진료까지 모두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박 반장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진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서 외래진료 시에 코로나19 여부를 구분하지 않고 호흡기 유증상자는 즉시 진료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 ·공간 구분 폐지 원칙은 아직 시행 초기”라며 “이후 현황을 조사 해봤더니 대상 기관 중 33.5%의 의료기관이 구분 없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자체 감염관리 방안을 추가로 안내하는 등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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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과 대비해 동남아는 72.2%, 미주 71.2%, 유럽 73.6%, 대양주는 97.6%까지 회복했다. 반면, 동북아는 1160편을 인가해 2019년(2522편)에 비해 46.0%밖에 되지 않는다. 다만, 가장 큰 수요를 차지하는 중국 항공편이 아직도 재개하지 않을 고려하면 상당 수 항공편이 정상화된 것으로 읽힌다.
이와 함께 국제여객선도 지난 10월 28일부터 모든 항로 운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박 반장은 “러시아와 일본 항로가 회복되고 크루즈선 운항도 정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안전한 출입국을 위해서 안전과 방역을 점검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박 반장은 “공항시설과 항공기 그리고 여객선과 터미널은 이용 전후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