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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디젤 C4 피카소 1.6 출시…연비 15km/ℓ

신정은 기자I 2016.01.07 11:02:52

가격 3690만원

시트로엥 C4 피카소 1.6 모델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의 대표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C4 Picasso)’ 1.6 모델을 국내 시장에 7일 공식 출시했다.

C4 피카소 1.6 모델은 유로6를 만족하는 PSA그룹의 블루HDi(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15.0km/ℓ 복합연비를 실현했다. 또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주행 능력을 갖췄다. 특히 엔진 회전 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돼 일상생활에서도 높은 성능을 즐길 수 있다.

C4 피카소 1.6에는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빠르게 재시동을 걸어주는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에 따라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외관은 소형 차체와 유선형으로 완성된 볼륨감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고, LED 램프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표현했다. 측면에는 ‘C’형태의 크롬 장식을 더했다.

실내는 1.2㎡ 넓이의 대형 글래스 루프와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으로 개방감을 제공한다. 두 개로 나뉜 A필러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차내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센터페시아의 7인치 터치스크린과 주행 정보를 표시하는 12인치 풀HD(Full HD) 파노라믹 스크린도 탑재했다. 편의품목으로는 후방 카메라와 스마트키, 6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을 제공한다.

시트로엥 C4 피카소 인텐시브(Intensive)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VAT 포함)은 36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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