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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건조기 수요 잡는다”…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색상 추가

김응열 기자I 2024.04.05 11:00:00

‘다크 실버스틸’ 이어 ‘새틴 라이트베이지’ 신제품 출시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봄을 맞아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을 새롭게 출시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며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

삼성전자는 5일 ‘새틴 라이트베이지’ 색상의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다크 실버스틸’ 색상에 이어 새로 색상을 추가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서초점에서 새틴 라이트베이지 색상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이다.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또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했고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 손상 걱정도 줄였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를 사용해 본 소비자들은 빨래를 널 필요 없이 건조가 가능한 편리함과 공간 절약 효과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색상을 추가해 비스포크 AI 콤보 라인업을 강화하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서초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 다크실버스틸, 새틴 라이트베이지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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