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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문화로 코로나 극복"…'2021 해외 홍보 달력' 선보인다

장병호 기자I 2020.11.25 10:16:15

문체부·해외문화홍보원 제작
한국문화로 소통하는 외국인 담아
QR코드로 문화 활동 정보 제공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 문화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Happy Together with Korea)는 메시지를 담은 해외 홍보용 달력을 만들어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달력은 외국인들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해외문화홍보원 설립 50주년을 맞아 태권도, 한복, 전통공예·음악, K팝 등 한국 문화로 전 세계인과 소통하고 있는 재외 한국문화원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달력 월별 하단에 QR코드를 넣었다. 달력 마지막 장의 32개 재외 한국문화원이 표시된 세계지도 하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각 재외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달력 사진 정보나 관련된 문화 활동도 살펴볼 수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2021년 해외 홍보 달력을 올해 연말까지 180여 개 재외공관과 국내외 유관 기관, 주요 인사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박정렬 해외문화홍보원장은 “2021년 새해에는 달력 주제처럼 전 세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한국 문화를 통해 함께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해외문화홍보원이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내년에는 세계 속에 한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이 제작한 2021년 해외 홍보용 달력 중 9월 달력(사진=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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