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인재 서포터즈는 스타트업에 6개월 이상 파견, 경영자문 등을 하는 ‘파트너연계형’을 비롯해 스타트업 자립을 위한 코칭과 진단을 맡는 ‘코칭연계형’ 등으로 나뉜다.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는 장년인재 서포터즈 신청자격은 현재 직장에 재직하지 않는 만 40세 이상 인력으로 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자다.
휴직이나 퇴직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인력은 최대 6개월간 1200만원의 인건비를 제공받는다. 아울러 장년인재 서포터즈 지원을 받을 스타트업도 모집한다. 창업 3년 이내 기술(예비) 창업기업 또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한 7년 이내 기술(예비) 창업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장년인재 서포터즈 참가를 원하는 인력과 기업은 르호봇 홈페이지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르호봇은 선정된 장년인재 서포터즈와 지원을 받을 창업기업이 만나는 ‘매칭데이’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르호봇 관계자는 “이 사업은 장년 인재가 스타트업의 성공적 안착을 돕는 신개념 융합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