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금호건설(002990)은 한국환경공단과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1890억7600만원으로, 매출액의 9.23%를 차지한다.
판매·공급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리로 254이며, 계약기간은 2023년 4월 28일부터 2028년 1월 27일까지다.
금호건설은 제주시 도리로 254 일원에 위치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시설용량 증설 및 현대화 작업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하수처리시설 22만톤/일, 분뇨전처리시설 400톤/일, 하수찌거기 처리시설 150톤/일, 해양방류관로 1.5km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