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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 신규 이사진 선임…“글로벌 수주 확대”

조용석 기자I 2021.03.30 10:50:46

황진철·김영식 신규이사…신속한 의사결정 강화
“우수인력 확보 및 적극적 마케팅으로 실적반등”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이노메트리(302430)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황진철·김영식 신규 이사를 선임하고 경영전략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황진철 이사(사내이사)는 반도체, 모바일, 자동차 부품 등 상장사 기획실에서 다년간 근무한 기업경영 전문가다. 국내 1위 타이어 휠 제조업체 핸즈코퍼레이션의 R&D 소장으로 재직 중인 김영식 신임 이사(기타비상무이사)는 자동차 업계에서 쌓은 오랜 경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 영업라인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이노메트리는 3월부로 내부 3개 사업본부(국내, 해외, 장비), 제조생산, 연구소 등을 재정비하고 기술영업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사진의 전문성을 강화,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준보 이노메트리 대표이사는 “당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한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올해는 코로나 등 외부환경 리스크에 위축되기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경영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더 많은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글로벌 수주 확대로 올해 반드시 괄목할 만한 실적반등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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