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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지온, 지문인식 도어록 출시

양효석 기자I 2011.01.24 14:35:33

디지털 지문인식·비밀번호 방식 이중보안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은 보안성과 편리성을 함께 높인 차세대 지문인식 도어록 삼성 이지온(모델명: SHS-5230)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용자 설정에 따라 지문인식과 비밀번호를 모두 인증이 되어야 문이 열리는 방식을 채택, 보안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최첨단 허수 기능(Random Security Coding)기술로 도어록 자체에서 자동으로 2개 가변 번호가 무작위로 생성되고, 이 번호를 입력한 뒤 자신의 비밀번호를 누르는 기능이 있어 비밀번호 노출이 안되도록 했다.

외출 전 간단하게 홈 버튼을 누르면 방범모드가 설정되어 외부에서 무단 침입 시 경고음이 발생된다. 편리성도 강화시켜 도어록 중앙에 있는 오픈 버튼을 누르면 지문인식 커버가 자동으로 열렸다가 닫힌다. 전기충격(ESD)에 대한 방지기술과 화재 감시센서도 내장되어 있다.

소비자가격은 35만원(설치비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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