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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전미선 소속사 "우울증 치료받아…루머 자제 부탁"(공식입장)

박미애 기자I 2019.06.29 18:25:29
고 전미선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전미선의 사망과 관련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전미선이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다”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미선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전미선 배우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빈소가 준비되는 대로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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