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ESG경영 강화…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 출범

이준기 기자I 2021.07.29 10:35:09

종전 거버넌스위에 ESG 기능 더해 개편…전원 사외이사로
사업부서 이사회까지…전사 지속가능경영 추진체계 확립

사진=AFP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가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주주가치 제고 등을 수행해온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기능까지 합쳐 확대·개편한 것이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향후 삼성전자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강화할 것이란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이 위원회는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이로써 사업부에서 이사회에 이르는 전사 지속가능경영 추진 체계가 확립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부에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신설하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격상하는 등 전담 조직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미 삼성전자는 사업별로도 제품·서비스를 통해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IM(IT&모바일) 부문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도록 재탄생시키는 ‘갤럭시 업사이클링’을, CE(소비자가전) 부문이 가전제품 포장재를 생활 소품으로 활용하는 ‘에코 패키지’를 통해 각각 소비자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자원 순환에 동참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화성사업장은 ‘물 사용량 저감 사업장’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외 모든 반도체 공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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