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맑고 포근한 봄날씨…서울 낮 최고 22도

송이라 기자I 2019.05.01 17:35:39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미세먼지 ‘보통’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내일(2일)은 서울의 한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면서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으로 야외활동하기에 적절할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남부와 경북북부, 경남남해안 지방에 밤 한 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8~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가량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날 황사가 유입된 이후 대기가 정체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소폭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2도 등으로 전망됐다.

반면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9도 △수원 23도 △춘천 24도△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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