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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취업프로그램 이수 청년 최대 300만원 지원

이종일 기자I 2024.01.04 10:51:53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함께 취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민근(왼쪽서 4번째) 안산시장이 시청에서 김주택(왼쪽서 3번째)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약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
시는 최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약정식을 갖고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 225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 유도, 취업역량 강화 교육,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1개월짜리 도전(참여수당 50만원 지원) △3개월짜리 도전+유형Ⅰ(참여 수당 150만원+인센티브 20만원 지급) △5개월짜리 도전+유형Ⅱ(참여수당 250만원+인센티브 50만원)으로 운영한다.

사업 약정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사업 수행기관인 ㈔가치있는누림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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