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전용사모집합투자기구(PEF)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사원이다. 결성 규모는 5000억원 이상으로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를 확약받은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사학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탁운용사의 ESG(사회·환경·지배구조) 추진 활동의 적정성(ESG 정책, 투자 프로세스 등)을 실사해 가점에 반영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 등 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에 기반한 지속적인 대체투자자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노력으로 안정적 기금운용 수익률 달성이 필요하다”며 “금번 역량 있는 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기금 수익률을 제고하고, 연기금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ESG 연계 투자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의 최근 3개년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 규모를 살펴보면 △2020년 1500억원(3개 운용사) △2021년 2000억원(4개 운용사) △2022년 4000억원(4개 운용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