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출망 확보 기대”…한-아세안 공동 시장진출 R&D 업무협약

조용석 기자I 2022.01.26 11:00:00

산업부, 26일 베트남·필리핀·인니 등 대사와 협약
프로젝트당 최대 10억 지원…국내 부품 공급망 기대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공동 시장진출 R&D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산업부 제공)
‘한-아세안 공동 시장진출형 R&D’란 아세안 시장수요를 기반으로 국내기업에 아세안 현지 기업과의 맞춤형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을 지원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아세안 및 제3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추진하는 한-아세안 협력사업에는 전기버스 등 그린기술, 스마트팜 등 디지털 기술 등 유망 분야에서 총 6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경인모터스는 베트남 대표 자동차 기업인 THACO사(社)의 미래모빌리티 전환을 위해 향후 3년간 ‘도심용 1톤급 전기 냉동 트럭’을 함께 개발한다.

솔루션업체 케이비전은 베트남 최대규모의 축산업체인 DABACO Group과 ‘스마트 축산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며, TYM은 인도네시아 제조기업인 PT Barata Indonesia사와 현지 최적화된 트랙터 개발을 위해 사업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필리핀 KP Motors사(전기트럭), 인도네시아 PT FAJAR MITRA HUTAMA사(조명시스템), 말레이시아 RDSB사(건물태양광) 등 아세안 현지 기업들과 국내 기업들이 R&D에 참여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당 3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기술개발 성공 시 현지 기업의 완제품 모델에 적용되는 등 국내 소재·부품의 공급망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R&D협력을 기반으로 한-아세안 공동 R&D,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총괄 지원하는 플랫폼인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를 설립할 것”이라며 “양국의 상호 호혜적인 기술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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