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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짐벌캠 `스냅지` 출시…"손쉽게 브이로그 촬영"

이후섭 기자I 2022.01.18 11:04:18

짐벌캠 시장 첫 제품…4K 60프레임 고화질 영상 구현
2인치 LCD 화면에 교체형 배터리로 최대 120분 촬영
2월 17일까지 11만원 상당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도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팅크웨어(084730)는 휴대용 영상 장비인 브이로그 짐벌 카메라 `스냅지(Snap-G)`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냅지는 팅크웨어가 개발한 짐벌(흔들림 보정기구) 카메라 시장 첫 제품으로, 누구나 손쉽게 브이로그 촬영을 할 뿐만 아니라 프로급의 짐벌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특히 촬영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스냅지 만의 활동성과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스냅지를 통해 4K 60프레임 고화질 영상 구현이 가능하며, 안정화된 하드웨어 제어시스템을 바탕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담을 수 있다”며 “기존 다수의 짐벌캠 제품들보다 정밀한 터치가 가능한 2인치 터치 LCD가 부착돼 촬영 과정은 물론 결과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냅지에 탑재된 교체형 배터리를 통해 최대 120분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512GB 용량의 메모리카드로 많은 사진과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셀피모드에서 최대 133.9 와이드 화각을 갖췄다.

다양한 앵글 촬용을 위한 트래킹 기술을 통해 초보도 전문가처럼 수준 높은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AI트래킹`은 얼굴 뿐만 아니라 신체 상반신까지 인식해 촬영자가 여행 및 아웃도어 스포츠 영상을 전문가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고, `페이스아이디 트래킹`을 통해 최대 5명까지 등록된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 `액티브 트래킹` 기능으로 반려동물이나 사물까지 트래킹한다.

또 스냅지는 3축 짐벌 시스템을 구현해 움직임이 많은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가장 부드러운 영상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촬영자들은 4분의 1 마운트로 3인칭 시점의 촬영 모드로 구현할 수 있으며, 백팩 마운트를 이용해 1인칭 시점 촬영도 가능하다.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내장돼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준다.

게다가 짐벌캠 최초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가 내장돼 기존에 고객들이 촬영 및 편집을 위해 복잡하게 연결해야 했던 많은 통신 기능들과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기존보다 편하고 빠르게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도 컨트롤이 가능하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누구나 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일상을 주변에 알리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며 “합리적인 가성비와 높은 기술력을 갖춘 스냅지를 통해 높은 수준의 영상을 마음껏 촬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스냅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17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11만원 상당의 3종(미니삼각대, 마이크, 백팩마운트)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제품 사용 후기를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아이나비몰 3만원 스냅지 ACC 할인쿠폰을, 판매처에 리뷰를 남긴 고객에게는 액정보호필름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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