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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 두께 확 줄인 '도어록' 출시

이학선 기자I 2007.08.30 16:00:00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서울통신기술은 국내에서 가장 얇고 터치센서 방식을 갖춘 디지털도어록 '이지온(SHS-5120·사진)' 4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도어록 커버를 과감히 없애 두께를 종전의 절반 수준인 21.5mm로 줄이고 터치 센서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의 아이폰을 연상시키는 외관을 갖추고 있다.

또 3회 이상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면 시스템 경보와 함께 작동이 정지되는 보안기능 등이 탑재돼있다. 출입은 한국스마트 카드사에서 발행되는 T-머니카드와 신용카드, 키 태그로도 가능하며 실내에선 리모컨으로 문을 열 수 있다.

김재욱 서울통신기술 상무는 "최근 디지털 도어록도 가전제품과 같이 슬림화하는 추세"라며 "이번 제품은 소비자 니즈에 맞게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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