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도어록 커버를 과감히 없애 두께를 종전의 절반 수준인 21.5mm로 줄이고 터치 센서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의 아이폰을 연상시키는 외관을 갖추고 있다.
또 3회 이상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면 시스템 경보와 함께 작동이 정지되는 보안기능 등이 탑재돼있다. 출입은 한국스마트 카드사에서 발행되는 T-머니카드와 신용카드, 키 태그로도 가능하며 실내에선 리모컨으로 문을 열 수 있다.
김재욱 서울통신기술 상무는 "최근 디지털 도어록도 가전제품과 같이 슬림화하는 추세"라며 "이번 제품은 소비자 니즈에 맞게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