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LH, 전기산업엑스포서 'LH 특별관' 운영

박지애 기자I 2023.06.15 10:43:56

스마트그리드, IoT 등 미래 전기·전력산업 기술 등 소개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6일까지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서 LH 특별관을 운영하며 도시단위 전기·에너지기술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LH 특별관은 총 4개 주제로 구성되며, LH 홍보와 함께 제로에너지 특화도시,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 LH형 미래도시 비전 및 도시단위 전력공급 등 도시 인프라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소개한다. 제로에너지 특화도시에서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보급 확산과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LH가 추진하는 에너지자립률 50% 달성과 관련한 부문별(건축, 도시, 거버넌스) 전략을 공개한다.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에서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 콘셉트에 대한 설명과 에너지 고효율 설비, 건축물 단열성능 강화, 태양광 주차장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 다양한 요소별 기술을 소개한다.

LH 홍보에서는 송전선로, 열병합발전소 등 에너지·전력인프라 사업, 제로에너지도시 로드맵, 수소도시 건설, 스마트가로등, 전기차 충전시설, 경관조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H형 미래도시 비전에서는 자연친화·스마트형 미래 도시공간에 대한 비전을 미디어 아트 기술을 활용해 보여준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LH는 탄소중립도시 추진 등 정부 정책 이행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전력인프라에 대한 공사업무 소개와 홍보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도시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H 특별관 모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