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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캐시워크 운영사 넛지헬스케어와 공동사업

김응태 기자I 2023.04.17 10:08:1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 및 신한캐피탈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캐시워크(Cashwalk)’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이사, 배창호 신한캐피탈 투자금융1본부장 겸 SI금융본부장이 협약식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I펀드 전략적 투자 진행 및 파트너십 강화 △공동의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넛지헬스케어 캐시워크 내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정보 탑재 등을 추진한다. 또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그룹사와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도 추가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넛지헬스케어는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건, 월간활성이용자수(MAU) 600만의 업계 1위 건강관리 앱 운영사다. 넛지헬스케어는 설립 이래 영업손실을 기록한 적 없이 매년 성장을 거듭 중이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신한투자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관리와 자산관리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압도적 시너지를 창출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고객 참여도가 높은 플랫폼을 보유한 넛지헬스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넛지헬스케어 이용 고객이 당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건강뿐 아니라 자산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신규 고객 증대를 위해 제휴 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며 NAVER(035420), 골프존(215000) 등 슈퍼 앱을 보유한 주요 플랫폼사와 지속 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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