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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브루넬로 쿠치넬리, 신세계百에 첫 男단독 매장 연다

이성웅 기자I 2018.07.31 09:47:17

이탈리아 가구로 인테리어…2018 가을·겨울 상품 출시

브루넬로 쿠치넬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고급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관 6층에 첫 번째 남성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지금까지 남성과 여성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그러나 남성 제품 매출이 꾸준히 오르면서 남성 전문 매장을 열게 됐다.

지난 27일 개장한 브루넬로 쿠치넬리 신세계 강남점은 이탈리아에서 직접 제작한 가구로 매장을 꾸몄다. 특별한 인테리어와 함께 브루넬로 쿠치넬리 남성의 올해 가을·겨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측은 이번 가을·겨울 남성 상품은 고전적인 우아함의 원칙에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영감을 접목해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최고급 가죽 소재를 사용한 가죽 재킷, 뛰어난 소재와 브랜드 고유의 특징이 살아 있는 니트웨어 등을 판매한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브랜드 담당자는 “매장을 찾는 남성 고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쇼핑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남성 전문 매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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