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재활병원 장애인 위해 의료기기 기증

이순용 기자I 2023.03.29 10:28:02

서울재활병원 장애인 환자와 임직원을 위해 만성통증완화 메디페인 50대 지원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배두용)는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에 1억 원 상당의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 메디페인 50대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2019년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80대, 2021년과 2022년 장애아동과 청소년 치료와 학습을 위해 스탠바이미 TV 33대를 후원한 데 이어, 이번에 서울재활병원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 기관들의 장애인과 장애인을 돌보는 직원들을 위해 통증 부위에 전극 패드를 부착해 만성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의료기기 메디페인 50대를 선물했다.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 남혜성 상무는 “LG전자는 그간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지원해왔다“며 ”LG 메디페인이 장애인의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은 “몇 년째 LG전자에서 장애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제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해주신 메디페인은 만성 통증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직원의 근골격계 질환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울재활병원 보건복지부로부터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제2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장애를 가진 환자를 위한 포괄적 재활 치료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학교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전인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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