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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 26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문가 토론회

권오석 기자I 2023.06.23 13:14:47

방류문제 과학적 접근 및 방류문제 둘러싼 국제적 검증 논의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일본연구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외교타운 12층 KNDA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공개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대한 과학적 이해 증진과 더불어 방류 문제를 둘러싼 국제적 검증 과정을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세션 ‘방류문제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제2세션 ‘방류문제를 둘러싼 국제적 검증’ 순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사회 전봉근 국립외교원 안보통일연구부 교수)은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과 김영호 부경대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교수의 발표에 이어, 김용민 대구가톨릭대 방사선학과 교수와 김혜진 홍익대 과학기술대학 교양과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제2세션(사회 조양현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책임교수)에서는 김기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이 발표할 예정이며, 김숙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소병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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