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회담 후 한·일 회담 속개…첫 양자회담

정다슬 기자I 2021.05.05 17:46:52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처음으로 둘이서만 만났다.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 한 호텔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3자 회담을 가진 이들은 회담 종료 후 자리를 옮겨 따로 양자 회담에 나섰다.

이들은 첫 양자 회동에서 과거사와 북핵 문제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관측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양국 장관이 여러 사안과 관련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언론에 전했다.

정의용(왼쪽)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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