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도 크게 늘어 지난해(555억원)보다 25.1% 증가했다. 지난해 유바이오로직스는 38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하지만 올해는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공급량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 한 분기의 매출이 269억원으로, 3분기 누적 매출인 425억원의 절반을 훌쩍 넘겼다. 4분기에 선방하며 매출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4분기 분기 개별 영업이익만 95억원에 달한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비용이 무형자산손상차손으로 처리되면서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4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