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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美 전문 매체서 '올해의 카메라' 8개 부문 선정

김자영 기자I 2015.12.22 10:20:24

'이미징 리소스' 선정
세미프로, 중급 미러리스 등에서 우수 기술 인정받아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자사의 카메라 및 렌즈가 미국의 디지털 카메라 전문 매체 ‘이미징 리소스’의 ‘올해의 카메라 2015(Camera of the Year 2015)’에서 8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미징 리소스는 2012년부터 올해의 카메라 어워드를 제정해 한 해 동안 미국 내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림푸스의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OM-D 시리즈의 E-M5 Mark II와 E-M10 Mark II는 각각 세미프로 미러리스(Best Enthusiast Mirrorless)와 중급 미러리스(Best Intermediate Mirrorless) 부문에서 올해의 카메라로 선정됐다. 특히 E-M5 Mark II는 종합 평가에서 우수 제품(Camera of Distinction), 기술 부문에서 4000만 화소 초고해상도 촬영 기능이 우수 기술로 선정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수중 15m 방수, 영하 10℃ 방한 기능 및 2.1m 높이에서의 충격방지 기능 등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아웃도어 카메라 TG-4는 가장 견고한 카메라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PEN E-PL6는 가치(Best Value)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카메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고성능 초광각 줌 렌즈 ‘M.ZUIKO DIGITAL ED 7-14mm F2.8 PRO’는 줌 렌즈 부문, 렌즈형 카메라 AIR A01은 이색 카메라(Unique Camera) 부문에서 각각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3개 부문에서 수상한 OM-D E-M5 Mark II는 올림푸스 고유의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방지 기술을 더욱 강화하여 카메라를 직접 손에 쥐고 영상을 촬영하더라도 흔들림 없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4000만 화소 초고해상도 촬영 기능을 탑재해 미술품이나 문화재, 건축, 인테리어 사진은 물론 지속광을 이용한 제품 사진과 이미지 렌탈용 고해상도 정물 촬영도 가능하다.

정훈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고객은 물론, 다수의 어워드에서 호평 받아 온 올림푸스의 뛰어난 광학기술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통해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림푸스 ‘OM-D E-M5 Mark II’. 올림푸스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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