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6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40분께 고덕역 4~5번 출구 인근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걸터앉아 있는 중학생 4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학생들에게 “따릉이가 망가진다”며 주의를 줬다가 항의 받자 한 학생의 멱살을 잡고 흉기를 꺼내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