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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KASI)이 9일 발표한 월력요항에 따르면 단기 4350년인 2017년에는 총 53번의 일요일을 비롯한 15일의 관공서 공휴일이 있다.
이 중 신정과 설날 연휴의 마지막 날은 일요일과 겹치며 추석 연휴의 첫날 또한 개천절과 겹쳐 총 3일이 빠진다.
하지만 설날 연휴와 추석 연휴에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또한 내년에는 대통령선거일이 있기 때문에 실제 공휴일 수는 68일이 된다.
내년 가장 긴 연휴는 추석이다. 추석 연휴는 원래 10월 3~5일(화~목)이지만 6일(금) 대체 휴일과 9일 한글날로 총 일주일의 연휴가 완성된다.
한편 설날 연휴도 1월 27~29일(금~일)이지만 마지막 날이 일요일과 겹치기 때문에 월요일 대체 휴일이 적용돼 나흘 동안의 연휴가 만들어진다. 어린이날(금)과 성탄절(월) 또한 각각 3일 연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