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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더 현대 서울 ‘데 로스 산토스’ 팝업 오픈

백주아 기자I 2022.04.19 10:37:45

새 향수 출시 기념 체험형 스토어 열어
제품 시향 외 다양한 포토 스팟 등 MZ세대 겨냥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젠더리스 럭셔리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BYREDO)가 새로운 향수 ‘데 로스 산토스(De Los Santos EPD)’의 출시를 기념해 MZ 세대 맞춤형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바이레도, 데 로스 산토스 제품.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번 팝업은 오는 5월 1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서울 1층에서 진행하며 신제품 ‘데 로스 산토스’를 선보인다. 스토어 공간은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MZ 세대를 위해 ‘데 로스 산토스’의 향과 바이레도만의 힙한 무드와 스트릿 감성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회 형식으로 구성했다. 전 세계에서 서울에서만 진행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의미가 있다.

데 로스 산토스는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첫 아로마틱 향수다. 바이레도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벤 고햄의 삶과 상실에 대한 관점, 치카나 문화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파인트리로 둘러싸인 건조하지만 따뜻한 산책로에 있는 듯 진정한 자연의 느낌을 연상시키는 향으로 신선한 세이지와 미라벨의 조합에 앰브록산과 머스크 그리고 중독적인 프루티 노트가 더해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번 팝업 테마는 삶의 아름다움과 치카나 문화다. 치카나 문화는 1980~90년대 다수 멕시코계 미국인들이 선택한 정체성이다.

▲데 로스 산토스 카세트 테이프.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팝업 스토어는 삶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의미를 담은 플라워 장식과 패브릭 월, 캠페인 비주얼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 시향 뿐 아니라 스토어 곳곳에 다양한 ‘포토 스팟’이 준비됐다. 캠페인 스토리 영상을 영화처럼 감상하고, 자신만의 ‘데 로스 산토스’ 스토리를 녹음한 후 카세트 테이프로 소장할 수 있는 ‘레코딩 부스’ 등도 마련됐다. 또 소비자들이 직접 신제품 캠페인의 모델이 되어 캠페인 컷을 촬영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포토 부스’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오픈 첫 날인 지난 14일에는 댄스 크루 라치카(LACHICA)의 멤버 리안과 시미즈가 팝업 현장에 방문하여 자리를 빛냈다. 매혹적인 치카나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리안과 시미즈는 바이레도 포토부스에서 캠페인 사진을 찍고 레코딩 부스에서 녹음을 진행하는 등 바이레도가 준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데 로스 산토스 팝업 내부.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체험 부스 외에도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구매 프로모션이 준비돼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2ml 향수 샘플 2종을 증정한다. 이 외에 데 로스 산토스 100ml를 구매하면 5만5000원 상당의 바이레도 핸드크림 30ml 정품을, 데 로스 산토스 포함 3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2ml 향수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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