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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TF’ 가동

김미희 기자I 2021.03.29 10:08:54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용인시문화도시추진TF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용인시 문화도시 추진TF팀은 용인시의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용인시의 문화도시로서 비전 표방, 시민추진단과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의 주민 주도 민관 협업 체계 구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의견 수렴을 통한 문화적 관점에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사업을 직접 발굴하는 등 지역 내 모든 문화예술 역량을 모아 전략적 로드맵을 설계하고 추진한다.

용인시는 그동안 문화예술과?문화재단, 도시재생과 등 정책사업을 통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으로 대표되는 대규모 스타디움 시설 내 유휴공간을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공공문화교육 콘텐츠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보정역생활문화센터로 대표되는 청년자립문화콘텐츠 활성화 및 신갈 일대 대규모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추진 등 문화를 통한 도시?공간재생 및 신설에 노력해 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과 지역의 문화예술인 및 도시재생 유관 기관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용인’ 추진단을 발족하고, 문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부터 유관 사업 간 연계와 협업 영역 확대를 통해 ‘문화도시 용인’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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