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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0.07% 적용 이벤트

이은정 기자I 2021.06.09 09:50:49

미국·중국·홍콩·일본 거래수수료 0.07% 12개월 제공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0.07%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프라임센터(비대면, 은행연계) 계좌 보유 고객 중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중국, 홍콩, 일본시장 거래 시 0.07%의 온라인 수수료 적용 혜택을 신청일로부터 12개월간 제공한다.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미국주식 거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주식 프리마켓(장전 거래) 거래 시간을 오후 5시(서머타임 해제 시 오후 6시)부터 제공 중이다.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인 ‘실시간 Lite’도 제공 중이다.

KB증권 해외주식 거래의 기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글로벌원마켓(Global One Market)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6대 시장(미국·중국A(후강통, 선강통))·홍콩·일본·베트남·한국)을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로 거래 할 수 있다. 2019년 1월 출시 후 누적 가입 계좌 75만을 돌파(2021년 5월 기준)했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장은 “글로벌 증시를 통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유용한 해외투자 콘텐츠를 제공하고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외 주식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이벤트 신청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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