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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비판텐 연고·로션 기부

이윤정 기자I 2023.12.20 10:15: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바이엘 코리아(이하 바이엘)는 지난 19일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우리 가족 피부 건강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의 기부식을 갖고, 약 1000만 원 상당의 비판텐® 연고와 비판톨® 바디로션을 미혼모 가정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바이엘 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에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 헬스 사업부 오영경 대표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김민정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김민정 미혼모협회 대표 (두번째), 오영경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대표 (세번째)
‘우리 가족 피부 건강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는 바이엘 코리아가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피부를 통해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따뜻한 스킨십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앞으로 도움을 필요로하는 다양한 사회 소외·취약계층에 지원을 연중 이어갈 예정이다.

바이엘 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진행된 해당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으로 육아와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아기 기저귀 발진부터 온 가족의 다양한 피부염 치료를 돕고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인 비판텐 연고와 비판톨 바디로션을 기부한다. 기부되는 제품들은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약 250세대의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영경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대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미혼모 가정에 건강한 피부와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이엘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사회 전반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는 “양육을 선택한 미혼모가정은 혼자 양육과 가정의 경제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육아를 하고 있는 가정에 필요한 연고와 크림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말에 따뜻한 마음으로 뜻깊은 나눔을 해 주신 바이엘 코리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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