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금호타이어-교통안전공단, '결함타이어 조기 개선' 전략적 제휴

공지유 기자I 2024.01.15 09:44:57

타이어 ''부적합'' 판정 고객 대상 점검 서비스
승용·SUV 타이어 제품 20% 이상 할인 판매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결함타이어 조기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료=금호타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약 270만대의 자동차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표준서비스 범위 중 ‘타이어’는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타이어 상태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시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검사소 방문 차량 가운데 타이어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고객 및 점검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 시행 및 제품 할인권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공단 소속 전국 59개 검사소를 대상으로 승용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타이어 제품을 20% 이상 할인가에 판매한다. 제품 4본 이상 구매시 코어플러스 세차권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2·4본 이상 구매시 각각 2·4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제공한다.

또 금호타이어는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타이어 관리 및 신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관리 홍보영상, 타이어 제품 가이드북 등 안전 관련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공단을 통해 차량뿐 아니라 타이어에 대한 정보를 얻고 동시에 안전과 타이어가 직결되는 중요성을 인지해 타이어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