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약 8개월간 진행된 새로운 대표 상징물(CI)의 개발을 마무리하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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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물 개발까지 남양주 시민들로 구성된 상상이음단의 역할이 가장 컸다.
상상이음단은 대표 상징물의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음과 열림’이라는 남양주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함께 수립했으며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남양주다움’이 잘 표현된 디자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새로운 대표 상징물의 개발에 따라 오는 7월 ‘남양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를 제정해 상징물을 효율적으로 사용·관리할 수 있도록 명확한 상징물 체계를 정립하고 남양주 도시 브랜드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새롭게 개발된 남양주의 대표 상징물은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고 더 큰 성장을 열어 가는 남양주시의 비전과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다”며 “상징물이 남양주 시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역할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