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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득원 국가기록원 부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취임

박진환 기자I 2023.12.04 10:20:18

충남도 국제협력과장·대전시 기획조정실장 등 역임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유득원(54·사진) 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이 신임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대전시는 제19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유득원 국가기록원 관리부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유 부시장은 동대전고와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제2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남 보령시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충남도청 국제협력과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안전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 행정안전부 홍보담당관,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1년 2개월여 만에 대전시로 복귀하게 됐다. 유 부시장은 대전을 연고로 둔 공직자로 지역에 애정이 많고 직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하며 탁월한 업무능력이 장점이다. 또 중앙부처와 지방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등 민선8기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취임 첫날인 4일 부서를 순회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곧바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충남도청 국제협력과장·행안부 홍보담당관·대전시 기획조정실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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