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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뉴프렉스, 삼성 MWC23 참가...구글-퀄컴과 XR동맹 굳건 '강세'

심영주 기자I 2023.02.27 10:20:30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뉴프렉스(085670) 주가가 오름세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 XR(확장현실) 동맹을 돈독히 할 예정이라고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프렉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 후면 카메라 모듈용 FPCB 단독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27일 오전 10시20분 뉴프렉스는 전거래일 대비 4.81% 오른 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는 나흘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개국에서 온 2000개 이상 업체·기관이 참가한다. 관람객은 8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 삼성은 퀄컴, 구글과 XR 동맹을 돈독히 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달 초 삼성전자는 이들과의 XR 동맹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뉴프렉스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생산하는 업체로 카메라 모듈과 무선충전용 FPCB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 3종에 필요한 후면 카메라모듈용 FPCB 단독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어 삼성전자의 XR 관련주로 분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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