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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동석한 가운데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국민담화를 통해 김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만큼 강화된 방역 조치에 대한 대국민 협조를 당부할 전망이다. 대규모 이동 및 접촉이 예상되는 설 명절을 앞둔 상황인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에 따르면 1월 셋째주(1월17~23일)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50.3%를 기록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7000명대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