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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취업 역량 강화 멘토링 '유스 투 워크' 진행

김범준 기자I 2020.10.21 09:23:3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SC제일은행은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특성화고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유스 투 워크(Youth to Work)’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본점 방문 견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의 직무 멘토링, 화상 모의면접, 본점 랜선 투어(가상 체험) 등을 진행했다.

직무 멘토링은 학생들의 질문과 임직원 멘토들의 답변 형식으로 실시됐다. 화상 모의면접에서는 실전 오프라인 면접장과 유사하게 구현한 온라인 환경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면접관 역할을 맡아 학생들과 가상 면접을 진행했다.

또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SC제일은행 본점 랜선 투어’ 영상을 통해 학생들은 SC제일은행 본점 객장, 대여금고, 컨퍼런스센터(회의실) 등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관찰했다. 이 투어 영상은 SC제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다예(17) 학생은 “현직 은행원 멘토들과 예행연습을 해볼 수 있어 실제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연제윤 SC제일은행 감사부 팀장은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해 미래의 금융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청년층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금융·경제 교육(Education), 취업(Employability) 및 창업 역량(Entrepreneurship) 배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유스 투 워크도 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청소년 교육 전문 비영리기관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 중이다. 올해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전국 7개 이상 특성화고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적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SC제일은행 임직원 봉사자가 지난 20일 열린 금융권 취업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유스 투 워크(Youth to Work)’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SC제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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