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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천치유의숲, ‘제천치유의숲 약채락 도시락’ 출시

박진환 기자I 2021.03.26 10:02:09

충북 제천 임·농산물 활용해 지역경제에 보탬 기대

김창휴(오른쪽) 국립제천치유의숲 센터장이 약채락 도시락 판매업체인 ‘밥벗’ 앞에서 기술이전을 기념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제천=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제천치유의숲이 충북 제천시의 약채락 브랜드를 활용한 ‘제천치유의숲 약채락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락 출시는 정부 국정과제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의 실현과 공공기관 혁신과제인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제천의 건강음식 브랜드인 약채락(藥菜樂)은 약이 되는 채소의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제천에서 생산되는 11대 우수 약초와 4대 대표 양념을 주재료로 약채락 도시락 3종을 개발, 2019년부터 판매 중이다.

제천치유의숲 약채락 도시락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센터와 제천시청 관광미식과의 자문을 받아 지역 임산물을 활용해 제천시 약채락 브랜드에 걸맞은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또 재활용이 가능한 도시락 용기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제천시 임·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유통망 확보와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경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휴 국립제천치유의숲 센터장은 “제천치유의숲 약채락 도시락 출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기관을 이용하는 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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