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살인진드기 예방법..쌍방울, '방충속옷' 관심집중

김미경 기자I 2013.05.23 11:26:23

항진드기 유아동내의 '크리켓' 생산량 증가 검토中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근 살인진드기 공포가 확산되면서 방충 의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쌍방울(102280)은 살인진드기 의심환자가 생겨나는 등 전국적으로 야생 진드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자사의 항진드기 어린이 내의가 새롭게 재조명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쌍방울은 지난 2004년부터 유·소아 내의 브랜드 ‘크리켓’에 방충효과를 낼 수있는 비타헬스 공법을 적용해왔다. 내의 원단 염색 과정에서 비타민과 함께 허브 일종인 유칼립투스의 오일 추출물을 첨가한 것이다.

호흡기·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진드기와 박테리아에 어린이들이 특히 취약하다는 점을 착안해 이 같은 공법을 개발하게 됐다.

쌍방울 관계자는 “항진드기 제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데다 실제로 매장에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크리켓’의 생산 물량을 늘릴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쌍방울, 인도네시아 진출..롯데百 입점


야생진드기 감염 확산

-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법정감염병 지정 - 제주도, 진드기바이러스 확진 증가에 ''난감'' - 진드기 바이러스 확진 환자 1명 추가 발생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