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넷마블, MSCI지수 편출 안 돼…5% 강세

김인경 기자I 2023.11.15 09:13:26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넷마블(251270)이 1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정기리뷰에서 편출될 것이라 예상됐지만, 제외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넷마블(251270)은 전 거래일보다 2500원(5.19%) 오른 5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은 이번 리뷰에서 편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유동비율과 유동시총이 상향하며 편출 종목에서 빠졌다.

MSCI는 11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금양, 포스코DX, SK텔레콤을 새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편출 종목은 BGF리테일, 카카오게임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팬오션 등으로 확정됐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지스타 2023’ 출품작인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공식 유튜브채널 ‘넷마블 TV’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해 ‘티오레’, ‘호크’ 등 캐릭터들과 실제 게임 플레이가 담겼다.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은 ‘지스타 2023’ 넷마블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인플루언서들이 오픈월드 모드에서 몬스터를 소탕하고 리오네스 성문 도달 시간을 경쟁하는 ‘리오네스 토벌 대회’와 던전 클리어 시간을 겨루는 ‘페르젠 광산타임 어택’ 등의 현장 이벤트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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