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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제주경찰,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지원

박철근 기자I 2022.01.21 10:14:36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및 여성범죄 피해자 위한 AI CCTV 설치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DB손해보험(005830)은 지난 20일 제주경찰청·제주범죄피해자보호센터와 ‘신변보호자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사업 후원 및 범죄피해자·유가족 지원’ 등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협약 체결을 통해 DB손보는 제주도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등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경제적·법률적 지원을 한다. 이를 통해 범죄 피해자들의 정상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신변보호 요청자와 강력범죄 등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CCTV시스템’구축에 대한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고영주 DB손보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기철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등 치안거버넌스 구축에 의미가 있다”며 “도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에게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를 지원할 수 있어 여성폭력범죄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제주경찰청에서 고영주(오른쪽부터) DB손해보험 부사장, 고기철 제주경찰청장, 강신보 제주범죄피해자보호센터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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