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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스마트X 테크데이 2020 개최

장영은 기자I 2020.11.26 09:25:19

미래성장 아이템·연구개발 성과 소개
새로운 DX플랫폼 '네오' 공개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는 지난 25일 ‘스마트X 테크데이 2020’을 온라인으로 열고 자사 보유 미래 성장 아이템의 핵심 기술과 관련된 연구 개발 성과를 내부 임직원 대상으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디지털 혁신(DX)을 준비하는 스마트X(팩토리, 모빌리티, 시티)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자리로, 현대오토에버 기술총괄사업부가 주관을 맡았다.

사물인터넷(IoT), CPS, 빅데이터, 차세대 보안, 인프라 분야에 대한 자체 개발 기술 중심으로 시연이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경을 고려해 기술총괄사업부가 있는 대치동 에버엣지에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열렸다.

행사는 △스마트 팩토리 기술 △빅데이터 기술 △차세대 보안 기술 △컴퓨팅 기술 △에너지 기술 등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차세대 보안, 컴퓨팅, 에너지 4가지 세션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대오토에버 소속 기술 전문가들이 100명 이상 참여했다.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에서 대표적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술로 꼽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피지컬 시스템(CPS)과 혁신 제조 현장 및 데이터 드리븐 의사결정에 필수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 등 현대오토에버 4대 DX 플랫폼이 공개됐다.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왓쳐-봇, 스마트 태그, AMR 등 ‘10대 DX 디바이스’도 소개됐다.

현대오토에버는 또 이날 DX 플랫폼 브랜드 ‘네오(NNNEO)’도 공개했다. 스마트 팩토리 상품은 ‘네오 팩토리’, 스마트 모빌리티 상품은 ‘네오 모빌리티’이다.

서민성 현대오토에버 기술총괄사업부장(상무)은 “이번 현대오토에버 테크데이는 현대자동차그룹 ICT 경쟁력을 지원하는 현대오토에버가 그룹 핵심 전략 분야인 스마트 팩토리, 전동화(EV), 모빌리티 분야 필요 핵심 기술 역량을 공개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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