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백신 개발 초기부터 인도네시아와 임상 협력 및 백신 공급을 논의해왔으며 그 결과 이번 임상도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먼저 착수하게 됐다.
GX-19N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항원과 변이체에도 대응 가능한 뉴클리오캡시드(Nucleocapsid) 항원을 함께 탑재한 차세대 백신이다. 회사측은 “이번 임상을 통해 GX-19N이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발생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지 직접 판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제넥신은 한국에서는 15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X-19N의 임상 2a상을 진행중이며, 국내 2a상 결과와 글로벌 대규모 임상을 통해 연내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