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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울산과학기술원과 예비 우수창업자 발굴·지원

서대웅 기자I 2022.08.28 15:20:12

기술기반 창업팀 선발
기업진단·창업교육 등 지원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울산과학기술원과 ‘우수 (예비)창업자 공동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오른쪽)과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이 지난 26일 울산과학기술연구원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 (예비)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으로 기술기반 창업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은 울산과학기술원 내 마련된 IBK창공 UNIST 캠프 공간에서 기업진단, 팀빌딩, 사업모델(BM) 수립, 창업교육, 멘토링·컨설팅, IR, IBK창공 선배기업과의 일대일 전담멘토제 등 다양한 UNIST-IBK창공 공동 육성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IBK의 6번째 창업공장 UNIST캠프를 통해 창업 생태계가 더 활성화되고 경제의 역동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마포, 구로, 부산, 대전, 서울대 캠프를 운영 중이며 2017년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 534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7689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6652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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