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요 크레딧 공시]HDC현대산업개발, 하향 검토 대상 제외 外

박정수 기자I 2020.09.16 09:12:5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지난 15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신용평가 3사에서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서 일제히 해제.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에 따라 재무여력 약화가능성이 크게 축소된 점 △견조한 수익창출력을 통해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이 이유. 한국기업평가는 HDC현대산업개발 무보증사채(A+)와 기업어음(A2+) 신용등급을 ‘부정적’ 검토 대상에서 해제하며,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 HDC현대산업개발이 납입한 인수 계약금(2010억원)의 회수 여부는 불확실하나 HDC현대산업개발의 재무건전성을 감안할 때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한국신용평가는 수시평가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무보증사채, HDC연대보증채,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A+, A+, A2+, HDC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감시대상(워치리스트) 하향검토 등록을 해제. 또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 지난 3월 유상증자를 통해 3207억원의 자본이 확충된 점, 양호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능력과 우수한 재무상태 등을 감안할 때 계약금 관련 손실이 HDC현대산업개발 및 HDC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나이스신용평가는 수시평가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을 하향 검토 등급감시 대상에서 해제하고 장기신용등급 및 단기신용등급을 각각 A+, A2+로 유지하며 장기신용등급에 대한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차입조달로 올해 6월 말 총차입금은 2019년 말 대비 약 1조원이 증가해 부채비율은 112.4%, 차입금의존도는 27.9%로 상승했으나 순차입금은 -6066억원을 기록해 유동성 여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

아시아나항공(020560)=나신평과 한신평은 매각이 불발된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대상에 등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의 크레딧 프로필이 크게 저하된 가운데 신규 대주주의 유상증자에 의한 재무 레버리지 완화, 지배구조 안정화에 따른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및 계열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 등을 기대할 수 없게 됐기 때문. 나신평은 수시평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장단기신용등급을 BBB- 및 A3-로 평가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올려. 한신평도 수시평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무보증사채, 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BBB-, A3-, A3-로 유지하고 워치리스트 하향검토에 등록. 한기평은 아시아나항공의 유효등급을 가지고 있지 않음.

△에스케이이엔에스=나이스신용평가는 에스케이이엔에스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의 신용등급(AA+) 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변경. 과중한 배당 및 투자부담이 지속되며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전망. 2020년 4월 CGH(China Gas Holdings Limited)지분 매각(매각대금 1조8000억원)으로 대규모 현금흐름이 유입됐으나, 2020년 9월 특별배당(5048억원)이 결정된 가운데 2분기 이후 기투자 사업 외에도 SK그룹 동남아펀드(1228억원), 중국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1378억원) 및 미국 가정용에너지솔루션 사업(1385억원) 등 해외 LNG·신재생 관련 신규 투자가 지속되며 차입금 상환재원이 축소. 2020년 전력판매단가(SMP) 하락 등으로 영업현금창출력이 약화된 가운데 과중한 투자 및 배당부담이 현금흐름을 저하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0년 말 순차입금의존도는 30% 수준에 근접하고, 총차입금/EBITDA는 5배 수준을 상회하며 CGH지분 매각에도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저하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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