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씨는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딸 B양을 학대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분쯤 “딸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경찰이 해당 모텔로 출동했을 당시 B양은 호흡을 했으나 의식은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B양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A씨를 긴급체포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B양은 아버지와 함께 1살 많은 오빠와 해당 모텔에서 지냈으며 사건 현장에 어머니는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