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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0명대…재택근무株 강세

권효중 기자I 2020.11.26 09:17:09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재택근무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알서포트(131370)는 전 거래일 대비 7.77%(1150원) 오른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씨에스(067010)(6.39%), 링네트(042500)(4.73%) 등 재택근무 관련 프로그램,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이들도 모두 오름세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서, 지난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도권 지역은 지난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상향조정돼 시행되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증가 추이에 따라 재택근무 등이 확대될 여지가 있는 만큼 관련주가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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