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중고나라, 중고거래 환경 개선 노력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김현아 기자I 2020.10.27 09:16:3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300만명이 선택한 대한민국 1위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경찰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에서 이승우 대표가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중고거래 플랫폼 업계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경찰청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김갑식 치안감과 사이버치안 노력을 인정받은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가 참석했으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사이버 범죄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중고나라 이승우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중고나라는 최근 위험 거래 사전 징후에 대한 특징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기 피해 발생 전 이용자에게 이를 알려 사기 거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경찰청과 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고나라는 그동안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부터 20명이 넘는 중고거래 모니터링 전문팀을 새롭게 정비하며 투자를 강화했다.

또한 새로운 운영 정책인 안전결제 수수료 부담을 판매자에서 구매자로 변경했으며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에서는 업자와 개인 이용자의 상품 등록을 구분하는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이용자의 관심이 높은 상품에 대해 안전결제 전용 게시판 제공하고 있으며 위험 거래 발생 시 발빠르게 더 많은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온라인 중고나라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로 중고나라 카페에서는 매주 위험 거래 사례에 대한 트렌드를 분석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험 거래 및 도용 의심 카카오톡 아이디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다.

중고나라는 현재 중고거래 등록되는 상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내부 기술개발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중고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기피해 접수를 하루 10건 이내로 줄일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모든 기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중고나라 이승우 대표는 2003년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를 처음으로 공동개설 했으며 2014년 중고거래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와 오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큐딜리온(現 중고나라)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중고거래 문화 정착 및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사 주간지 사시저널이 뽑은 2020년 차세대 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