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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동해' 표기한 프랑스어·아랍어판 세계지도 선보여

김동욱 기자I 2012.11.27 11:00:00

정부, 다국어세계지도 UN,정부부처 등에 배포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독도와 동해 등 우리 영토를 프랑스, 스페인, 아랍어 등 비영어권 언어로 표기한 세계지도가 제작됐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다국어 세계지도를 새롭게 제작, 올해 말부터 UN과 같은 국제기구, 세계 각국의 정부 부처, 도서관이나 주요 해외 언론 매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프랑스와 아프리카 등 비영어권 국가에 우리 영토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된 다국어 세계지도는 국가 또는 주요 지명을 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등 6개 언어로 바로 볼 수 있다.

다국어 세계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상업용 목적이 아니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국어 세계지도, 아랍어 확대도 (사진=국토지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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