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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연말이면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손편지에 막내스태프들까지도 비타민 선물을 챙기고 감사 인사를 할 줄 아는 그런 연예인이다”라고 했다.
수경은 “선물이 다는 아니지만 평소 인성이 좋았기에 샵 헤어 메이크업 많은 스태프들이 아이린을 굉장히 좋아한다”면서 “좋은 면이 더 많은 연예인이기에 이 상황이 참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아이린 팬분들이 알고 있는 그런 좋은사람 맞다”고 강조하며 “몇자 안되는 글로라도 아이린 그녀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하루 전 온라인상에는 여자 연예인의 ‘갑질’ 언행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는 한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의 SNS 폭로글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며 파장이 일었다. 폭로글 속 인물이 자신임을 인정한 아이린은 SNS에 올린 사과글을 통해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사과문을 내고 “아이린은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면서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